금융 금융일반

하나금융, 장애인 가정에 '건강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1111개 기부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0 14:43

수정 2025.08.10 14:37

쿨매트·삼계탕 등 실질적인 폭염 대비 물품으로 구성
하나금융그룹이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돕기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이 담긴 '건강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1111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나금융 직원이 송용성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장(왼쪽)에게 행복상자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이어지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돕기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이 담긴 '건강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1111개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나금융 직원이 송용성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장(왼쪽)에게 행복상자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나금융그룹이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과 그 가족을 돕기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행복상자' 1111개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건강한 여름나기 행복상자에는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쿨매트와 쿨배개 세트가 담겼다. 원기 회복을 위한 삼계탕 즉석조리식품도 들어갔다.


하나금융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건강한 여름나기 행복상자는 기록적인 폭염 장기화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은 포용사회 실현을 위한 지속적이고 실천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