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 일반고 자퇴율 2.7%
교육열로 이름 높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오히려 학업을 중단하는 일반고 학생들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열한 내신 경쟁 대신 오히려 자퇴 후 '수능 올인' 전략을 선택하는 학생이 늘어나서다.
10일 한국교육개발원의 학업중단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일반고 자퇴율이 가장 높은 3곳은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로 나타났다. 강남 8학군인 강남구와 서초구가 2.7%로 가장 높고 송파구가 2.1%로 뒤를 이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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