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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경쟁 싫다… 수능에 올인" 학교 떠나는 강남3구 학생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0 18:32

수정 2025.08.10 18:32

강남·서초 일반고 자퇴율 2.7%
"내신경쟁 싫다… 수능에 올인" 학교 떠나는 강남3구 학생들

교육열로 이름 높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서 오히려 학업을 중단하는 일반고 학생들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열한 내신 경쟁 대신 오히려 자퇴 후 '수능 올인' 전략을 선택하는 학생이 늘어나서다.

10일 한국교육개발원의 학업중단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일반고 자퇴율이 가장 높은 3곳은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로 나타났다.
강남 8학군인 강남구와 서초구가 2.7%로 가장 높고 송파구가 2.1%로 뒤를 이었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