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10일 오후 4시 14분께 전남 고흥군 두원면 한 양식장에서 감전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0대 외국인 노동자 2명이 감전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명은 병원에서 사망했다. 나머지 1명도 의식 불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양식장 내 담수정화시설 수중모터를 정비하던 중 감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전관리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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