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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AMD 대중 반도체 판매 수익 15% 美정부에 내기로

서혜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1 06:55

수정 2025.08.11 06:55

[샌타클라라=AP/뉴시스] 사진은 2023년 5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라라의 엔비디아 건물 간판. 2025.08.10. /사진=뉴시스
[샌타클라라=AP/뉴시스] 사진은 2023년 5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라라의 엔비디아 건물 간판. 2025.08.10.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엔비디아와 AMD는 반도체 수출 허가를 얻기 위한 합의에 따라 중국에서 칩 판매로 얻은 수익의 15%를 미국 정부에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이날 미국 관리를 인용해 "수익 분배는 엔비디아의 H20 칩과 AMD의 MI308 칩에 적용되며, 트럼프 행정부는 아직 그 돈을 어떻게 사용할지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FT는 칩 제조업체들이 지난주에 부여된 중국 시장에 대한 수출 허가를 얻기 위한 조건으로 이같은 합의에 동의했다고 전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