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창원에서 한 달 여행하기' 사업의 3차 참가자를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최소 4박에서 29박까지 창원에서 머물면서 역사·문화·자연·먹거리 등을 체험하고, 창원의 다채로운 매력을 개인 SNS를 통해 알린다.
올해 상반기 1·2차 모집 때는 총 156팀 239명이 신청했다.
SNS, 영상 등 소셜 미디어를 활발히 운영하는 만 19세 이상 경남 외 지역 거주자는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팀별 숙박비(1박 최대 7만원)와 개인별 체험비(1회 7만∼10만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경남바로서비스 온라인 홈페이지(baro.gyeongnam.go.kr/baro)에서 하면 된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참가자들은 이번 사업으로 창원에서 머물면서 다양한 관광자원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며 "참가자의 미디어 활동을 통해 창원의 브랜드 가치가 잘 홍보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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