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이달 중 2200만 원을 들여 '어린이집 그늘막 설치 사업'을 마무리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여름철 어린이들의 바깥 놀이 등을 위한 사업으로, 5곳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군은 정선어린이집의 놀이터와 앞마당에 대형 그늘막을 설치하고, 봉양어린이집을 비롯한 새빛어린이집, 큰빛나라어린이집, 증산어린이집 등 나머지 4곳의 놀이터 주변에는 우산형 그늘막을 설치할 방침이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어린이집을 이용토록 여름철 폭염 대응 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학부모가 모두 안심할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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