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화학연구원은 ‘울산시-화학연 기술협력사업’의 우수 지원성과 사례집 '화학연이 실현하는 울산의 꿈'을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우수기업의 사업화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신규 지원이 필요한 잠재적 수요기업에게 기술혁신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자 제작됐다. 최근 사업화 성공 6건 등 우수 지원 사례 9건이 담겨 있다. 대표적 성공사례로, 복합비료 제조회사인 ㈜조비는 2021년도 사업에 참여해 기존 석유계 난분해성 피복비료를 대체하는 생분해성 바이오 우레탄 피복비료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화학연은 2019년에도 우수 사례집 '라이징시티 울산 화학연에 꿈을 싣다'를 발간한 바 있다.
이영국 원장은 “울산화학산업이 스페셜티 화학제품에 대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당면한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울산광역시와 협력을 통해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면서, “이번 사례집이 지원이 필요한 지역기업에 성공 모델로 인식될 수 있도록 많은 홍보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화학연이 실현하는 울산의 꿈'사례집은 무료로 배포되고 있으며, 개별적으로 자료집이 필요한 경우, 화학연 울산행정운영실로 문의하면 된다. 또는 화학연 홈페이지의 발간물 메뉴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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