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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농림수산상, 파주 방문해 벼 생산 현장 시찰

연합뉴스

입력 2025.08.11 13:43

수정 2025.08.11 13:43

日 농림수산상, 파주 방문해 벼 생산 현장 시찰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이 전날 월롱면 위전리 벼 농가를 찾아 현장 시찰과 한국 내 쌀 생산 상황, 가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11일 밝혔다.

파주 찾은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출처=연합뉴스)
파주 찾은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 (출처=연합뉴스)


고이즈미 농림상은 파주 쌀 생산 현장에서 농자재 현황, 농업생산비 절감을 위한 농협의 역할 등을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현장 시찰에는 일본 농림수산성 대신과 수행원,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농협중앙회 경제 지주 본부장, 탄현농협 조합장, 파주시농협 쌀 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 시찰을 마친 고이즈미 농림상은 논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고이즈미 농림상은 11일 7년 만에 열리는 한·중·일 농업 장관회의에 참석하며 이 자리에서 세 나라는 식량안보, 동물 질병 대응, 지속 가능한 농업 등 주요 의제에 대한 국가별 현황을 공유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계획이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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