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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 '삼국유사 체류형 거점조성사업' 국토부 공모 선정

뉴스1

입력 2025.08.11 16:56

수정 2025.08.11 16:56

대구 군위군의 '삼국유사 체류형 거점조성사업' 조감도. (군위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 군위군의 '삼국유사 체류형 거점조성사업' 조감도. (군위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군위=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 군위군은 11일 '삼국유사 체류형 거점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위 일연공원을 활용해 캠핑장, 물환경놀이터, 테마로드 등을 조성하는 이 사업은 일연공원 재생과 하천변 노지 캠핑을 양성화해 지역 체류 인구 증가를 유도하는 지역개발사업이다.


삼국유사 체류형 거점 조성은 일반 유형 지역수요맞춤지원사업으로 군위군은 오는 2028년까지 최대 2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국유사면 화북3리 하천 주변은 그동안 불법 캠핑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일연공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캠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