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만 징벌적 손배 예외일 순 없어"
민주당은 당내 언론개혁특별위원회를 꾸려 언론중재법 개정을 비롯한 언론개혁 법안들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노종면 민주당 의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언론만 '징벌적 손해배상'의 예외일 수 없다"며 "징벌적 손배가 모든 걸 해결하는 도깨비 방망이는 아니지만, 허위조작 정보가 공론을 어지럽히는 현실에서 꼭 필요한 처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노 의원은 "1년에 한 건, 아니 몇 년에 한 건에 불과할지 모를 '입증되는 악의적 오보'만이라도 제대로 책임을 묻는 취지여야 한다"며 "(언론중재법 개정을) 치밀하게, 치열하게 만들어내겠다.
jiwon.song@fnnews.com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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