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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이번 면담에서 김 사장은 삼성 베트남이 삼성의 전략적 거점임을 밝히며, 현재 삼성은 베트남 기업들이 삼성의 공급망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광 장관은 삼성이 베트남 내 경영·투자 분야에서 두드러진 두드러진 모범이자, 베트남의 기술 혁신과 발전 과정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광 장관은 "현재 베트남이 현대 산업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과학·기술·혁신·디지털 전환을 핵심 동력으로 보고 있다"며 "공안부도 국가 안보와 사회 질서 유지를 위해 공안력 현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르엉 장관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에 △사이버 보안 △네트워크 안전 △첨단 기술 범죄 방지 분야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정보기술과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공안부 전문 인력 양성을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vuutt@fnnews.com 부 튀 띠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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