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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멜론 프라푸치노' 이번엔 놓치지 마세요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1 18:44

수정 2025.08.11 18:44

11일부터 전국 매장 판매 재개
스타벅스 모델들이 수요 급증으로 일시 판매 중단했던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의 재판매 소식을 알리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모델들이 수요 급증으로 일시 판매 중단했던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의 재판매 소식을 알리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는 매장에서 일시 판매 중단됐던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의 운영을 11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0만 잔 이상 판매된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는 지난달 재출시 당일 큰 관심을 얻으며 프라푸치노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이 음료는 수요 급증으로 인한 일시적 재고 소진으로 일시적으로 판매가 중단됐다.

특히 올해의 경우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매주 주말 오후 2~5시까지 프라푸치노 및 블렌디드 카테고리 전 음료 구매 시 즉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라푸치노 30 위켄드' 이벤트에 수요가 급증했다.


이에 스타벅스는 긴급히 '더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 원부재료 추가 확보해 1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재개했다.



지난달 스타벅스 프라푸치노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판매되며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신제품들의 인기와 더불어 '프라푸치노 30 위켄드' 이벤트와 시럽, 드리즐, 자바칩 등 커스텀 한 프라푸치노를 6500원에 판매하는 '랜덤 프라푸치노' 이벤트가 판매량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