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폭염재난 예방활동 강조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중흥건설과 중흥토건 대표이사는 현장을 불시에 방문해 예방활동 이행 여부를 직접 점검했다. 불시점검을 통해 온열질환 위험 공종별 전담 관리자를 지정·배치하고, 시간대별로 수분 섭취 상황을 확인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이상상황 발생 시에는 119에 즉시 신고하고, 관리자에게 '선신고 후보고'를 요청했다. 또한 긴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를 할 수 있는 체계도 철저히 운영하도록 거듭 강조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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