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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양中企 아세안 수출길 뚫어준 한국해양大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1 19:16

수정 2025.08.11 19:16

산업부·부산시 등 공동개최 성료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이 지난 7월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Korea-ASEAN Maritime Week 2025' 기간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기업과 아세안 현지 바이어 간 '1대 1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행사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제공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이 지난 7월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Korea-ASEAN Maritime Week 2025' 기간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기업과 아세안 현지 바이어 간 '1대 1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열었다. 행사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제공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은 글로벌 해양 리더십 확보와 기술가치사슬 플랫폼 기반의 협력 생태계 구축 지원을 위해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기업과 아세안 현지 바이어 간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코리아-아세안 Korea-ASEAN Maritime Week 2025'의 하나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부산시, 경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부산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KOTRA 6개국 무역관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아세안 주요국의 조선해양 관련 협회들도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글로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지산학연 글로벌 마케팅 협력 기반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RISE사업단의 기업 중심 수요기반 지원체계 하에 선발된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중소기업 30여 개사와 아세안 현지 바이어 40여 개사가 참여해 △기술 상담 △부품 교류 △공동생산 등 글로벌 산업가치사슬 연계 협력 방안과 지속성장 가능한 글로벌 공급망 구축관련 전략을 활발히 논의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