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부산시 등 공동개최 성료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은 글로벌 해양 리더십 확보와 기술가치사슬 플랫폼 기반의 협력 생태계 구축 지원을 위해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기업과 아세안 현지 바이어 간 '일대일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최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코리아-아세안 Korea-ASEAN Maritime Week 2025'의 하나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부산시, 경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부산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KOTRA 6개국 무역관이 공동 주관했다. 행사에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아세안 주요국의 조선해양 관련 협회들도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글로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지산학연 글로벌 마케팅 협력 기반을 한층 더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RISE사업단의 기업 중심 수요기반 지원체계 하에 선발된 국내 조선해양기자재 중소기업 30여 개사와 아세안 현지 바이어 40여 개사가 참여해 △기술 상담 △부품 교류 △공동생산 등 글로벌 산업가치사슬 연계 협력 방안과 지속성장 가능한 글로벌 공급망 구축관련 전략을 활발히 논의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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