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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세라젬이 국내 최대 노래반주기 업체 TJ미디어와 함께 음악을 포함한 시니어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세라젬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센터필드 서울타운에서 TJ미디어와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세라젬은 고령화로 인해 실버테크·웰에이징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시니어를 위한 헬스케어 제품과 콘텐츠 사업을 더욱 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TJ미디어는 시니어 대상 헬스케어 시스템과 음악을 결합한 전문 콘텐츠에 기반한 전국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했다. 각 시·도 노인복지시설·커뮤니티 등 시니어 채널·네트워크 중심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양사는 △시니어 및 일반 소비자 대상 헬스케어 콘텐츠 서비스 공동 기획·개발·운영 △패키지 상품 공동 개발 및 체험 프로모션 △헬스케어·음향 융합 스마트 디바이스 기획 △복지시설·지자체·시니어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공동 마케팅 전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인프라, 콘텐츠 기획력을 기반으로 급성장하는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차별화된 서비스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세라젬 관계자는 "웰에이징 트렌드 속에서 기술과 콘텐츠 융합이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이라며 "TJ미디어가 보유한 전문 콘텐츠와 폭넓은 시니어 채널을 통해 더욱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고 접점을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TJ미디어 관계자는 "세라젬이 보유한 글로벌 헬스케어 인프라에 음악을 기반으로 한 자사 콘텐츠 기획력을 더해 새로운 차원의 시니어 웰니스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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