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그룹도 성명 통해 공식 부인
11일 중국희토류그룹은 성명을 통해 “일부 온라인 매체에서 우리가 앤트그룹, 중국 인민은행과 손잡고 세계 최초 희토류 위안화 안정화 코인을 구축한다는 보도가 확산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우리는 관련 기관과 어떠한 형태의 협력이나 협의를 한 적이 없으며, 해당 계획도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같은 정보는 불법 세력이 악의적으로 조작한 것으로, 대중과 투자자들이 이를 믿거나 유포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허위 조작 정보는 대중을 심각하게 오도하고 금융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같은 날 앤트그룹도 별도 성명을 통해 “해당 기관들과 관련 계획을 논의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앤트그룹은 “대중이 허위 정보를 경계하고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앞으로도 허위 정보에 대해서는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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