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12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캠코가 이번에 전달하는 기부금 2억원은 부산낙동강정원 내 '사회가치경영(ESG) 기업동행정원' 조성 사업에 전액 사용된다.
이 사업은 캠코가 ESG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서 기업 정체성과 공익 가치를 반영한 정원을 조성해 지속 가능한 정원 도시 구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회가치경영(ESG) 기업동행정원은 철새·습지 등 낙동강정원의 자연생태와 어우러진 테마 정원이다. 철새·습지 등 생태자원과 연계한 경관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뜻깊은 기부는 부산낙동강정원 국가정원 지정과 정원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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