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김장훈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숲튽훈 김장훈, 허니콤보 될까 봐 교촌에서 도망쳐 나온 노계ㅣ노빠꾸탁재훈 시즌3 EP.49'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개그맨 신규진은 "김장훈 씨는 1963년 8월 14일생으로 만 61세다"라며 "서울 출생이고 본적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다. 특징은 닭소리, 신생아 울음소리, 일렉기타 소리를 주로 내 주위 사람들을 불안하게 한다"고 소개했다.
이에 탁재훈은 "원래 67년생으로 속이고 다녔잖아요"라고 묻자, 김장훈은 "아니다.
김장훈은 신체 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나이 먹으면서 여성 호르몬이 생기는지 뭐가 이렇게 몽우리도 지고 좀 이상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탁 반장도 가슴 많이 처졌는데 어떠냐"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탁재훈은 화장품 사업을 하는 김장훈을 향해 "사업 잘 되면 기부할 거냐"고 물었고, 김장훈은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자 탁재훈이 "이제 기부 안 하는 거 같던데"라고 하자, 김장훈은 "요즘 돈이 없다"고 웃었다.
김장훈은 작년 10월 JTBC '뉴스룸'과 인터뷰에서 누적 기부액이 200억원 정도 된다며 "그것밖에 못 했나 싶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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