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우석대 군사학과 1학년, 장교 선발시험 전원 합격

뉴시스

입력 2025.08.12 11:39

수정 2025.08.12 11:39

[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우석대학교는 군사학과 1학년 재학생 39명이 2025학년도 각 군 장교 선발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우석대 제공) photo@newsis.com
[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우석대학교는 군사학과 1학년 재학생 39명이 2025학년도 각 군 장교 선발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우석대 제공) photo@newsis.com
[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우석대학교는 군사학과 1학년 재학생 39명이 2025학년도 각 군 장교 선발시험에서 전원 합격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11기 1학년 학생들은 육군 33명, 해병대 37명, 공군 36명, 해군 9명 등 복수 군에 합격해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합격자는 졸업 시까지 국방부로부터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특히 김랑균·김수아·김혜빈·박주영·조예권·정연우·최민규·최민석 학생은 육·해·공군과 해병대 전 군 장교 선발시험에 모두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석대 군사학과는 2015년 개설 이후 1기(2019년 임관)부터 7기(2025년 임관)까지 매년 전원 장교 임관 기록을 이어오며, 총 250명의 졸업생 전원이 장교로 임관했다.



박노준 총장은 "이번 전원 합격은 대학 교육의 우수성과 학생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국가와 사회를 책임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승필 군사학과장은 "전원 합격은 군사학과의 전통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올해 졸업생 조세림 동문이 해군 참모총장 표창을 받은 것처럼, 미래 전장을 이끌 우수 장교를 꾸준히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석대 군사학과는 가입교·병영생활실습실 등 실전형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성·체력·학습을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운영하며 장교 선발에 최적화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