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대학교 실험실에서 배터리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
12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께 서울대 관악캠퍼스 제1공학관 실험실에서 "배터리에 불이 붙고 연기가 피어올랐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25대, 인력 80여명을 투입해 오전 11시 39분께 완진에 성공했다.
현장에서 문제된 배터리는 수조에 담그는 등 추가적인 진화조치를 벌였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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