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T지니뮤직은 올해 2·4분기 매출이 734억원, 영업이익이 5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33% 줄었고 영업이익은 9.15% 늘었다.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99%, 24.49% 늘었다. KT지니뮤직 측은 "기업간거래(B2B) 제휴 음악 상품 및 MD 판매 증가, 연결 자회사 KT밀리의서재의 전자책 구독 상품 판매 증가로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1428억원, 영업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
KT지니뮤직은 올해 하반기 음악 플랫폼 지니의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고도화, 공연사업 수익 향상, 버추얼 지식재산(IP) 사업 협력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실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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