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대통령실

李대통령, 오늘 저녁 정청래·박찬대와 관저 만찬

성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2 18:45

수정 2025.08.12 18:44

강훈식 비서실장 배석…당권 경쟁 뒤 첫 동석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제426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마친 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와 정청래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제426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정부의 시정연설을 마친 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와 정청래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저녁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찬대 의원과 서울 용산 대통령 관저에서 만찬을 갖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할 예정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저녁 강훈식 비서실장과 함께 정청래 대표, 박찬대 의원을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와 박찬대 의원은 최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자리를 놓고 맞붙었던 경쟁자다.

이번 만찬에서는 국정 전반의 현안과 여야 관계, 향후 정무 협력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당권 경쟁 이후 성사된 회동인 만큼 당내 화합 메시지가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