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에일리가 남편의 전 여친 흔적을 발견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12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김장훈, 윤정수, 에일리, 김지유가 게스트로 함께했다.
'4월의 신부' 에일리가 남편인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의 차에서 전 여자 친구의 흔적을 발견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연애 중, 최시훈의 차에서 물건 찾는 걸 도와주다가 전 여자 친구가 쓴 생일 카드를 발견했던 것. 에일리는 "계속 놀렸더니, '넌 집에서 뭐 안 나오나 봐라'라고 하는데 뜨끔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에일리는 다급하게 전 남자 친구의 흔적을 찾았고, 선물로 받은 앨범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