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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다낭 하루 2회 운항"... 추석연휴 겨냥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3 08:47

수정 2025.08.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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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부산~다낭 임시증편' 홍보 이미지.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 '부산~다낭 임시증편' 홍보 이미지. 에어부산 제공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이 부산∼다낭 노선에 항공편을 확대하고 이용객 편의를 높인다.

에어부산은 오는 9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부산∼다낭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주 11회로 증편한다고 13일 밝혔다. 추석 황금연휴 기간을 앞둔 10월 1일 부터는 주 14회까지 항공편을 확대할 계획이다.

증편 운항 스케줄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 5분(이하 현지시간)에 출발해 현지 공항에 다음 날 오전 1시 15분 도착,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오전 2시 15분에 출발해 같은 날 오전 7시 55분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에어부산은 2015년 4월 국내 항공사 최초로 부산∼다낭 노선 정기편을 취항해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안정적 노선 운영으로 지난 5월 누적 탑승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부산∼다낭 노선은 꾸준한 인기 노선으로 이번 공급 확대를 통해 고객들의 노선 이용과 여행 계획에 있어 더욱 안정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