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당일 수확한 복숭아를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직거래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충주복숭아발전회는 14~17일 나흘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양평 방향)에서 '하늘작' 복숭아 직거래 판매행사를 연다.
이번에 판매하는 복숭아는 모두 당일 수확한 것으로, 농가가 직접 판매해 신선하고 저렴하다.
행사장에서는 무료 시식도 진행해 방문객이 충주복숭아 특유의 달콤함과 향긋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심봉규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빛깔과 당도가 뛰어난 충주복숭아를 준비했다"면서 "충주휴게소에 들러 복숭아를 꼭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지역 복숭아는 큰 일교차와 비옥한 토양,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 높고 과즙이 풍부한 게 특징이다. 생산량도 전국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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