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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2025-26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 독점 중계...감스트 맨유전 해설

박성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3 10:17

수정 2025.08.13 10:17

쿠팡플레이 제공
쿠팡플레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쿠팡플레이는 2025-26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국내 독점 생중계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6일 오전 4시에 펼쳐지는 리버풀 FC와 AFC 본머스의 개막전 등 주요 경기는 4K 스트리밍으로 제공된다.

주요 경기에는 프리뷰쇼와 데이터 기반 리뷰 콘텐츠가 추가된다. 또 실시간 채팅 기능을 통해 팬들이 함께 응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시청 환경이 마련된다.

생중계에는 배성재 캐스터와 한준희 해설위원 등 국내 정상급 중계진이 투입된다.

양동석, 윤장현, 김용남, 소준일 캐스터와 임형철, 황덕연, 김환 해설위원도 마이크를 잡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용 콘텐츠가 첫선을 보인다. 맨유 열혈 팬으로 알려진 크리에이터 감스트가 오는 17일 오후 11시 30분 아스널 전을 시작으로 맨유의 시즌 전체 38경기를 쿠팡플레이 전용 피드를 통해 해설할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전문 해설 피드와 감스트 피드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시청자에게 선택권을 부여한다.
깊이 있는 분석을 원하는 팬은 기존 중계를, 감정 이입과 실시간 반응을 즐기고 싶은 팬은 감스트 피드를 선택하면 된다고 쿠팡플레이 측은 설명했다.

특히 감스트는 전문 해설 피드와의 시청률 경쟁에서 승리할 경우 맨유 경기를 현장 중계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쿠팡플레이의 2025-26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 중계는 ‘스포츠 패스’ 가입자라면 모두 시청할 수 있다.

psh@fnnews.com 박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