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노용석 중기부 차관 "특별재난·인구감소 지역 소비 촉진 활동 강화"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3 10:39

수정 2025.08.13 10:38

중기부 소비활성화 TF 개최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3일 세종 청사에서 열린 '소비활성화 TF' 제2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3일 세종 청사에서 열린 '소비활성화 TF' 제2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중기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중소벤처기업부가 13일 '소비활성화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전국에서 추진 중인 소비진작 프로그램의 성과를 점검했다.

소비활성화 TF는 중기부 차관을 중심으로 중기부 본부·지방청·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전국 릴레이 소비 캠페인과 행사 확산을 주도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30일 출범한 TF의 현장 활동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소비진작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중기청·공공기관 협업의 소비 촉진 캠페인 사례 △릴레이 소비 활성화 행사 현황 △골목형 상점가 확대 추진 △지역별 협의체 운영 현황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실효성이 검증된 우수사례의 경우 TF 차원에서 전파 및 공유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노용석 중기부 차관은 "TF 출범 이후 지방청과 공공기관의 신속한 실행으로 소비 활성화 캠페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특별재난지역과 인구감소지역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한 TF의 소비 촉진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