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집중호우로 인해 인천지하철 1호선 박촌역이 침수되면서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다.
13일 계양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9분쯤 박촌역 역사 내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양수기 등의 장비를 투입해 물을 퍼내고 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역사 입구에 설치된 차수판을 넘어 빗물이 유입됐다"며 "정확한 정차 재개 시점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인천에는 시간당 20~6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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