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김포공항 "청렴문화 확산"… 클린 에어포트 캠페인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3 12:49

수정 2025.08.13 12:49

박광호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장(오른쪽)이 박광자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김포공항지소 소장과 클린 에어포트 협약서 작성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박광호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장(오른쪽)이 박광자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김포공항지소 소장과 클린 에어포트 협약서 작성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은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클린 에어포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공항 구성원들이 알선·청탁·향응 등을 금지하는 청렴 행동규범을 준수하고, 청렴·윤리 문화를 실천하는 등 투명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검역·세관 등 19개 상주기관과 대한항공·피치항공 등 20개 항공사, 풀무원·SK텔레콤 등 60여개 임대업체와 함께 상생과 청렴 결의를 담은클린 에어포트 협약을 체결했다.

또 부패·공익침해 행위 신고 절차와 국민권익위원회, 레드휘슬 등 신고 채널을 안내하고, 청렴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광호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장은 "캠페인을 계기로 공항 전반에 청렴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며 "김포공항은 지속적인 청렴 규범 생활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