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8일까지 실제 병력과 장비 동원, 야외 기동훈련 실시
테러·화재 등 대비, 민·관·군·경·소방 참가 통합방위태세 확립
테러·화재 등 대비, 민·관·군·경·소방 참가 통합방위태세 확립
[파이낸셜뉴스] 육군 제35보병사단이 18~28일까지 11일간 전북 전역에서 '2025년도 UFS/TIGER 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연습은 국가·군사 중요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화재 등 위기에 대비해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되는 훈련이다.
13일 35사단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실제 병력과 장비를 동원, 야외 기동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35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병력과 장비 이동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도로정체, 훈련소음 등과 관련해 도민 여러분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 안보를 지키기 위한 훈련인 만큼 너그러운 이해와 장병들에 대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35사단은 훈련기간 발생하는 불편사항과 거동 수상자에 대한 신고를 국번없이 1338로 접수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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