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법원

정성호, 취임 첫 기관장 회의…"흉악·이상동기 범죄 예방에 역량 집중"

김동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3 14:17

수정 2025.08.13 14:17

전국 97개 보호기관장에게 전달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3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일선기관장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법무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13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일선기관장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법무부

[파이낸셜뉴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취임 후 첫 일선 기관장 회의에서 흉악·이상동기 범죄 예방에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13일 법무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기관장 회의에 참석해 국민 생명과 안전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달라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스토킹과 아동학대, 가정폭력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도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국 보호관찰소와 소년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등 97개 보호기관의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보호기관장 회의를 바탕으로 범죄 특성에 맞는 재범 방지 대책을 검토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적 범죄 예방 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