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권익위-인천대, 청렴 미래 글로벌인재 양성 협력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3 14:42

수정 2025.08.13 14:42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행정심판위원회 국선대리인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행정심판위원회 국선대리인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국민권익위원회와 인천대학교는 13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청렴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렴한 미래인쟁 양성, 청렴문화 확산에 협력하겠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는 △대학생·교직원 대상 청렴특강 실시 △청렴 관련 정규교과 개설·운영 △대학생 권익보호·고충상담 연계 등을 추진한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국제도시 인천에서 교육 혁신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인천대와 맺은 이번 협약은 청렴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이끌 미래세대가 청렴의 가치를 내면화해 국제사회에서도 인정받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재 인천대 총장은 "이번 권익위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천대도 인천 지역의 거점 국립대로서 우리 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올바른 가치관과 윤리의식을 갖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