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25일까지 접수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역 농특산물로 만든 '정성스러운 한 끼 밥상'의 이름을 찾기 위해 25일까지 익산 대표음식 명칭 공모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익산 음식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성과 창의성을 반영한 특색 있는 브랜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고구마순, 양파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밥·국·5찬 구성의 한끼 밥상에 어울리는 명칭을 국민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참여는 미식위생과 방문 또는 시 누리집 공지사항의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100만원), 우수 2명(각각 50만원), 장려 3명(각각 30만원)이 선정된다.
선정된 명칭은 브랜드 정체성(BI) 개발과 디자인 제작에 활용돼 인증패, 식기류, 홍보물 등에 적용된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우수성과 미식도시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익산의 맛과 정서를 담아낼 기회"라며 "선정 명칭을 기반으로 익산만의 음식 브랜드를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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