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23팀 중 12팀 엄선
여름 휴가철 또는 화랑대기 유소년 축구대회 등으로 경주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야간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교촌마을 홍보관 앞마당에서 펼쳐진다. 클래식, 재즈, 어쿠스틱,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인근의 월정교 야경과 함께 밤하늘을 수놓는다.
앞서 시는 지난달 전국의 공연팀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223팀 중 12팀을 엄선했다.
재즈밴드인 ‘코지재즈오피스’와 현악밴드 ‘모마드’, 국악 단체 ‘파래소’, 감성 어쿠스틱 밴드 ‘여름밤 잔디’, ‘애쉬안 퀸텟’, ‘색소가이즈’, ‘최은해 밴드’가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싱어송라이터 ‘그러한’, 청년 국악밴드 ‘국악인가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 프랑스의 감성과 낭만을 채워줄 ‘라 쁘띠 프랑스 콰르텟’ 등이 감성을 채운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은숙 관광컨벤션과장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의 밤거리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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