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브랜드 체험관 3만명 발길
경포대서 16일까지 팝업 운영
경포대서 16일까지 팝업 운영
롯데칠성음료가 대표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의 부드러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 강릉공장에서 운영 중인 '처음처럼 브랜드 체험관'은 지난 2023년 4월 오픈 이후 강릉 여행의 대표적인 체험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2023년 첫 선을 보인 처음처럼 브랜드 체험관은 암반수 관련 체험 프로그램 및 나만의 잔 만들기, 소주 칵테일 만들기, 병조명 만들기 등의 체험 콘텐츠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관람객이 꾸준히 늘어 현재까지 누적 3만2000여명이 방문했다.
특히, 미디어 아트를 통해 브랜드를 직접 체험해 보는 공간으로 구성된 10층 라운지는 3면 스크린을 통해 '처음처럼'의 상징인 대관령 기슭 100% 암반수를 찾아 떠나는 초현실적 공간이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대형 3차원(3D) 입체 아나몰픽 영상으로 대관령과 자연이 만나 깨끗한 암반수를 만드는 과정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롯데칠성음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강릉 경포대에서 100% 암반수와 처음처럼의 부드러움을 강조하기 위한 팝업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006년 2월 출시 이후 부드러운 소주의 대명사로 자리잡아온 처음처럼의 부드러움이라는 속성을 더욱 강화하며 저도주 트렌드에 발맞추고자 알코올 도수를 낮추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100% 암반수로 만들어 더욱 부드러운 처음처럼의 핵심 가치를 강조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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