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인천, 폭우로 도로 2군데 물에 잠겨...피해 426건

안승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4 08:11

수정 2025.08.14 08:11

지난 13일 오전 많은 비로 인천 서구 정서진중앙시장이 침수돼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지난 13일 오전 많은 비로 인천 서구 정서진중앙시장이 침수돼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지역에 13일 새벽부터 쏟아진 폭우로 14일 오전 5시 기준 2개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됐다.

통행이 막힌 곳은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과 용종지하차도 구간이다.


인천지역은 13일 오전 4시부터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했으며, 14일 오전 5시 현재 영종도(중구 운남동)에 258㎜, 계양구 계양동에 250.5㎜, 옹진군 덕적면에 241.9㎜의 비가 쏟아졌다.

이번 폭우로 인천시와 각 군·구에 신고된 피해 건수는 426건으로 잠정 파악됐다.


인천·강화·옹진 지역에 발령됐던 강풍주의보는 14일 오전 6시 해제됐으나, 인천·강화·서해5도·옹진에는 호우경보가 계속 발효 중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