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부산교통공사, 경남 아동·청소년과 직업·문화체험 활동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4 10:14

수정 2025.08.14 10:14

안평차량기지에서 경전철 열차 운전원을 체험하는 모습. 부산교통공사 제공
안평차량기지에서 경전철 열차 운전원을 체험하는 모습. 부산교통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교통공사는 아동 지원기관 ㈔희망을여는사람들과 손잡고 경남지역 아동·청소년 24명을 부산으로 초청, 지난 12~13일 직업·문화 체험 프로그램 ‘도시철도로 찾는 나의 꿈’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다양한 문화를 접하기 어려운 환경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한 아이들은 12일 부산의 랜드마크인 벡스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탐방과 해운대 바다 체험에 이어 13일에는 국립부경대 캠퍼스 투어, 경전철 홍보관 견학, 도시철도 직업 체험, 부산교통공사 축구단 축구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공사 이병진 사장은 “이번 체험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탐방하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공사는 부산을 넘어 이웃 지역에도 나눔을 실천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주체들과 협력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