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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진공, 해운금융 분야 특화 전문가 양성…15명 선발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4 10:36

수정 2025.08.14 10:36

[파이낸셜뉴스] 국내 해운금융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를 양성하는 현직자 대상 소수정예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2025 해운금융 전문인력 양성사업’ 심화과정을 개설해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해운·금융 산업 종사자들로 총 15명을 선발, 내달 12일부터 오는 11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현장 강의를 한다.

교육 과정은 자산유동화(ABS), 리스 금융, 메자닌(Mezzanine) 금융, 부채 자본시장(DCM)을 비롯한 국내외 해운금융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핵심 개념을 담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정규 강의 외에도 팀 프로젝트 등도 마련돼, 해운금융 분야 전문성을 키우고자 하는 재직자들에 좋은 경험의 장이 될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신청 방법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2025 해운금융 전문인력 양성과정 모집’ 게시물에 접속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또 내달 말부터 부산에서 진행할 예정인 ‘해운·항만·물류 공통과정’ 참여 교육생도 조만간 모집할 계획이다.

‘2025 해운금융 전문인력 양성사업, 심화과정’ 교육생 모집 포스터.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2025 해운금융 전문인력 양성사업, 심화과정’ 교육생 모집 포스터.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