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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데뷔조' 하린 "특정 회사·개인 비난 아냐…멤버들 응원"

뉴시스

입력 2025.08.14 13:18

수정 2025.08.14 13:18

[서울=뉴시스] 그룹 '뉴진스'(NewJeans) 데뷔조 출신 모델 하린. (사진=하린 인스타그램) 2025.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룹 '뉴진스'(NewJeans) 데뷔조 출신 모델 하린. (사진=하린 인스타그램) 2025.08.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걸그룹 '뉴진스'(NewJeans) 데뷔조로 알려진 일본 출신 모델 하린(본명 하라다 린)이 연습생 시절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하린은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인터뷰에서 이야기한 내용은 제 과거에 있었던 매우 개인적인 좌절과 실망의 감정일 뿐, 특정 회사나 개인을 비난하거나 폭로하려는 의도는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분명 저에게는 힘든 시간이었지만, 저를 더 강하게 만들어준 감사한 기회이자 시간이었고, 지금도 그때 함께 웃고 울었던 멤버들을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점은 앞으로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아무리 더운 여름이라도 가을바람이 불고 가을이 찾아오는 사계절처럼 변함없는 하린으로 남아 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린은 지난 12일 일본 배우 다케다 히로미츠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연습생 시절을 언급했다.

영상에서 하린은 "데뷔 직전 회사의 갑작스러운 결정으로 아이돌의 꿈을 접어야 했다"며 "어느 날 갑자기 저한테 계약 해지를 하자고 했고 저만 나가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그때 시간이 있어서 지금 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노력하는 방법을 알게 됐고, 결과를 만드는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깨달았다. 그때 했던 노력을 지금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린은 일본 아이돌 그룹 '시부3 프로젝트' 출신으로 지난 2020년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 오디션에 합격해 입사했다.


이후 어도어로 이적해 뉴진스 데뷔조로 이름을 올렸으나 데뷔 직전 탈락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하린의 소셜미디어(SNS)에는 응원과 함께 악성 댓글이 이어졌고, 이에 하린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하린은 모델과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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