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시장·남광주해뜨는시장·양동복개상가·봉선시장·1913송정역시장·우산매일시장서 최대 10% 할인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지역 전통시장 6곳에서 소비쿠폰 쓰고 최대 10% 할인받으세요."
광주광역시는 △대인시장 △남광주해뜨는시장 △양동복개상가 △봉선시장 △1913송정역시장 △우산매일시장 등 광주지역 6개 전통시장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결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 행사는 시장별로 자율적으로 운영하며,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활용해 시민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 양동복개상가는 230개 모든 상가가 5~10% 할인 행사를, 대인시장은 30개 참여 상가가 5~10% 할인 행사를, 1913송정역시장은 19개 참여 상가가 1만원 이상 10% 할인 행사를 각각 진행하는 등 시장별 참여업체와 할인율에 차이가 있다.
이번 할인 행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기한인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업체 및 할인율은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영복 광주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에는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불경기에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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