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2분기 영업이익 739억...전년比 41%↓
매출액 3438억원, 전년比 5.4% 줄어…지분법 손익 영향
주력인 배터리 사업은 성장...AGM 배터리 판매 6%↑
[파이낸셜뉴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올해 2·4분기 연결기준 매출 3438억원, 영업이익 739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3635억원, 영업이익 1248억원과 비교해 각각 5.4%, 40.8% 감소한 수치로, 지분법 손익이 줄어든 영향이 컸다.
반면 회사 전체 매출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배터리 사업은 성장을 이어갔다. 배터리 부문 매출은 26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인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올 상반기 AGM 배터리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보다 약 6% 상승했으며, 전체 배터리 판매량 역시 북미를 중심으로 10%가량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하반기 미국 관세 영향이 본격화되면, 국내 납축전지 업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통해 유연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유럽 시장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박경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