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14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78일 앞으로 다가와 현장 준비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북문화관광공사에서 열린 추진 상황 보고회에서 이철우 지사는 "안전 점검부터 숙박 서비스까지 철저하게 챙겨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APEC 정상회의장과 만찬장, 미디어센터 등 주요 시설은 80% 이상 공정률을 보여 9월 초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정상회의 만찬주로 경북 전통주를 포함시키기 위해 중앙부처와 협의하고 있다.
행사 기간 열릴 경제 프로그램과 대규모 문화 행사, 셔틀버스, 의료 지원 준비 등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