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한화이글스 굿즈·간식 한정 예약 판매
스포츠 특화 매장, 일반 점포 대비 매출 3.8배
[파이낸셜뉴스] GS25는 올해 프로야구 리그에서 각각 1·2위를 달리고 있는 LG트윈스와 한화이글스와의 컬래버 굿즈·간식 등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LG트윈스와는 △LG트윈스 오리지널 핫도그 △LG트윈스 보냉백을 선보인다.
한화이글스와의 협업 상품은 △수리 보냉백 △아크릴 디오라마 △컵홀더 트레이 △하루엔진 마그 부스터샷 △텀블러&스티커 세트 등이다.
이들 상품은 오는 19일부터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한정 예약을 진행한다.
주류 라인업도 추가했다.
GS25는 현재 LG트윈스·한화이글스·울산HD·FC서울 등 프로구단과 협업해 '스포츠 특화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6~7월 기준, 스포츠 특화 매장은 일반 매장 대비 일 평균 매출이 최대 3.8배, 방문 고객 수는 3.1배 많았다. 굿즈 매출 비중이 평균 30%를 웃돌았으며, 한화생명볼파크점의 경우 굿즈 매출 비중이 47%에 달하고 판매액만 약 4억 6천만 원을 기록했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GS25는 지난해부터 업계 야구 마케팅을 선도해왔으며 올 시즌 가장 주목받는 1·2위 구단과의 협업을 한층 강화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편의점으로 발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경험을 통해 야구팬들의 일상에 '홈런 한 방'을 더하는 컬처 리테일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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