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해양수산연수원, 경남 산청군 수해복구 봉사 지원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4 17:41

수정 2025.08.14 17:40

지난 13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노·사가 경남 산청군 신등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봉사를 진행한 가운데 참여자들이 침수 피해 주택에 쌓인 흙을 퍼 나르고 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제공
지난 13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노·사가 경남 산청군 신등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봉사를 진행한 가운데 참여자들이 침수 피해 주택에 쌓인 흙을 퍼 나르고 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지난 13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신등면 일대에서 노사·봉사동호회 합동 수해복구 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연수원 노·사 대표와 용당골 봉사동호회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동봉사단은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과 주변 환경을 복구하기 위해 토사 제거, 침수 주택 가재도구 정리 등의 활동에 나섰다. 또 폐가전·가구 운반 지원 및 주변 환경정비 등도 함께 진행했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노·사와 봉사 동호회가 힘을 모아 피해 주민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수원은 해양·수산 전문인력 양성 및 선원 재교육 공공기관으로, 그간 재난 복구·취약계층 지원·환경정화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13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노·사가 경남 산청군 신등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봉사를 진행한 가운데 참여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제공
지난 13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노·사가 경남 산청군 신등면 일대에서 수해복구 봉사를 진행한 가운데 참여자들이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제공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