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 수립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2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시흥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 전략 수립' 착수 보고회를 열고 소재·부품·장비 산업 지역 생태계 조성 방향에 대해 깊은 논의를 했다.
시는 관내 바이오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제조업과 바이오산업 간 종합 분석과 전략적 연계 방안을 마련해 맞춤형 정책을 수립·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해 6월 국무조정실 국가 첨단 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부터 기술사업화, 창업, 생산, 글로벌 진출까지 전체를 아우르는 바이오산업 지원 체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전략 수립을 통해 바이오산업과 기존 뿌리산업 간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중장기 이행안을 수립하는 등 중앙정부 정책과의 정합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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