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수퍼앱 전략 주효… 토스, 상반기 매출 35% '껑충'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4 18:05

수정 2025.08.14 18:05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올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 1조2355억원, 영업이익 154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결 당기순이익은 1057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흑자 전환 이후 실적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9141억 원) 대비 35.2% 증가한 수치다.
컨슈머와 머천트, 양대 서비스 사업 부문이 모두 성장한 가운데 수퍼앱 전략을 통한 두 부문의 시너지가 본격화되고 있다.

컨슈머 서비스 부문 매출은 8021억 원으로 상반기 연결 매출의 64.9%를 차지했다.

해당 부문에는 송금, 중개, 광고, 간편결제, 커머스, 증권, 세무, 인증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예병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