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상반기 금융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선제적 자산운용에 따른 투자이익 증가와 보장성 중심 영업 확대, 계약서비스마진(CSM) 성장세를 기반으로 견조한 영업흐름을 이어갔다.
올해 상반기 보험손익은 2536억원으로 건강보험 등 보장성 상품 비중을 확대해 안정적인 손익 구조를 유지했다. 투자손익은 4969억원으로 금리 변동에 맞춘 장·단기 채권 교체 매매, 우량 채권·대출자산 선제 편입, 주식·대체투자 등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 적극적인 리밸런싱 전략이 주효했다.
지난 2·4분기 신계약 CSM은 보장성 보험 판매 증가로 2747억원 전분기 대비 6.8% 증가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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