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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후난성 샹시자치주 대표단, 부산진해경자청 방문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8.14 19:09

수정 2025.08.14 19:09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한 중국 후난성 샹시자치주 대표단이 14일 경자청 홍보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한 중국 후난성 샹시자치주 대표단이 14일 경자청 홍보관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중국 후난성 샹시자치주 정치협회 대표단이 경자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중국 중부 내륙 발전의 거점인 후난성은 GDP규모가 중국 내 9위로, 첨단 장비 제조, 자동차, 신소재 산업 등이 발달한 지역이다.


리핑 주석을 단장으로 한 6명의 대표단은 문화관광과 산업의 융합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대표단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홍보관을 견학하며 산업단지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투자 유치 전략 및 글로벌 물류 플랫폼으로서의 BJFEZ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BJFEZ의 트라이포트 전략과 후난성의 지리적 강점인 사통팔달의 경제협력 요충지라는 특징 간의 시너지에 주목하며,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