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 전역에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일부 시군의 폭염특보가 격상됐다.
전주기상지청은 15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전북 고창과 김제, 완주, 임실, 순창, 익산, 정읍, 전주, 남원 등 9개 시군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부안과 군산, 진안, 무주, 장수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 주요지점 일 최고체감온도은 △정읍 34.6도 △남원 34.5도 △전주 34.4도 △순창 34.3도 △완주 34.3도 △김제 진봉 34.3도 △임실 강진 34.3 △고창 34.2도 △익산 34.1도 △군산 말도 33.7도 △장수 번암 33.3도 △부안 33.1도 △진안 동향 33.1도 △무주 32.8도 등을 기록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전북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으니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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