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오늘의 날씨]대구·경북(16일, 토)…낮 32~36도 폭염 지속

뉴스1

입력 2025.08.16 05:01

수정 2025.08.16 05:01

삼복더위를 지나 다시 폭염이 찾아온 15일 대구 남구 고산골 등산로에 쿨링포그가 물을 뿌려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식혀주고 있다. 2025.8.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삼복더위를 지나 다시 폭염이 찾아온 15일 대구 남구 고산골 등산로에 쿨링포그가 물을 뿌려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식혀주고 있다. 2025.8.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이재춘 기자 = 16일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폭염이 계속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0도, 안동 23도, 대구·김천·울진 24도, 포항 26도로 전날보다 1도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은 울진 32도, 안동 33도, 포항 34도, 대구·김천 35도, 경산 36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대구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안동, 의성, 포항, 경주에는 '폭염경보', 문경과 예천, 영주, 청송, 영덕, 영양·울진·봉화 평지, 북동 산지, 울릉도, 독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으며 동해 파도의 높이는 0.5~1m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은 "당분간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등에 주의를 당부했다.